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 시스템 등 대우 조선해양 인수를 위하여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회사들의 횡보를 살펴보다 보면 유상증자란 소식이 들리고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제신문에 나올때 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목차
유상증자란?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단순하게 기업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본금을 늘리는 대표적인 방식은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누어집니다.
무상증자는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들에게 그냥 나누어주는 것이지만 유상증자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그 증거로 주식을 발행하고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는 것입니다. 유상증자는 하는 방법도 아래의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의 방법
- 공모 : 특정한 대상 없이 일반인에게 공모하여 유상증자에 투자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 제3자 배정 : 특정인에게 투자기회를 부여합니다. 회사의 임원이나 직업, 거래 업체 등 연고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 유상증자를 합니다.
- 주주배정 : 기존 주주들을 대상을 새로 발행한 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본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기존 주주들에게 부여합니다.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기업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되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희석되어 지분가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수가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시가 총액은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 가치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재무상태표의 자본금은 늘어나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본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 하락
기업이 기존 사업이나 신규 사업에 대한 비전 없이 현재 운영자금이나 채무상환 자금을 융통하고자 실행하는 유상증자는 주가하락이라는 악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단기적으로 기업주가에 악영향을 주게 되며 증자를 하게 되면 주당순이익이 낮아집니다. 증시가 침체되었으며 주식수요가 적은 시장에서는 주가가 떨어지기 더 쉽습니다.
주가 상승
신규사업에 대한 자본금 확대나 시설 증설들의 이유로 인한 유상증자일 경우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은 생산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경우이거나 드물게도 적자가 많아도 유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증시가 강세장일 경우 유상증자가 호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증시가 상승 중이면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증자로 주식 공급 물량이 늘어나도 주가 하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유상증자 소식이 있고 주가 하락을 경험해서 인지 주가에 악재로만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기업의 결정도 증시 상황과 기업의 경영에 맞추어 해석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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