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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

by ☻✮🞶✽ 2024. 8. 23.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제사를 지내는 가정이 많이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제가 어릴 적에는 기일과 명절에 조부, 증조부, 고조부까지 제사를 지내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지금은 제사를 주도했던 친인척 분들도 모두 돌아가셔서 약식으로만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사의 의미는 고인의 넋을 위해 제물을 봉헌하는 의식으로 유교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제사 날짜를 언제로 해야 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사 시간 및 제사 날짜 정하는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지내는 법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상 차리는 방법)

제사 지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정마다 제사를 지내는 방법과 순서는 각양각색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제사를 지내는 날이 되면 친인척과 함께 준비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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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날짜 정하는법

 

우리나라는 차례와 기제사 두 가지 개념의 제사가 있습니다. 차례는 고인의 생일이나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에 한하여 지내는 제사를 말하며 설 차례는 해가 바뀌는 새해에 처음으로 음식을 올리는 의례이며 추석 차례는 농사를 지어 새로 재배한 음식을 올리는 의례로 추석 첫날 아침에 지내는 것입니다.

 

기제사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이므로 돌아가신 날 첫새벽에 지내는 것입니다. 흔히 기제사를 돌아 시신 전 날 저녁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지만 이러한 이유는 전 날 저녁에 친인척이 모여 음식 준비를 해두었다가 밤 12시가 되면 제사를 올렸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것입니다.

 

  • 제사 날짜 정하는법 : 2000년 8월 23일에 돌아가신 분의 올해 제사는 2024년 8월 23일

제사 시간 정하는법

 

원래 올바른 제사 시간은 돌아가신 날 첫새벽이므로 밤 12시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핵가족 시대에 한밤중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모든 가족 구성원의 참석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정의례준칙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제사는 돌아가신 날 일몰 후 적당한 시간에 지내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구성원이 퇴근해서 귀가하는 저녁 8~9시가 적당합니다.

 

  • 제사 시간 정하는법 : 2000년 8월 23일에 돌아가신 분의 올해 제사는 2024년 8월 23일 오후 8~9시

제사 지내는 방법

 

전통적인 제사 절차에 따른 제사 지내는 방법은 아래의 절차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위

 

제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손을 씻고 진설순서에 의해 제수를 진설하고 배열해 섭니다.

 

취신위

 

고인의 지방이나 사진을 교의에 모십니다.

 

분향 강신

 

영혼이 강림하여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청하는 절차로 제주를 위시하는 모든 사람이 신위 앞에 서고 제주는 꿇어앉아 분향하고 술잔을 우집사로부터 받아 모사에 세 번 나누어 붓고 빈 잔은 우집사에게 건네줍니다.

 

참신

 

강신을 마친 후 제주 이하 일동이 영혼을 향하여 재배합니다.

 

초헌

 

제주는 좌집사와 같이 꿇어앉아 분향하고 좌집사로부터 받은 잔에 우집사가 술을 부어주면 오른손으로 잔을 들어 모사에 세 번에 부은 후 양손으로 받아 집사에게 줍니다. 집사는 이 잔을 고위 앞에 올리고 비위 앞에 올리는 잔은 그대로 받아 올리고 재배합니다.

 

독축

 

축문을 천천히 그리고 크게 읽은 후 일동이 기립하여 재배합니다.

 

 

아헌

 

아헌은 두 번째 잔을 말하며 주부가 올리는 것이지만 제주 다음의 근친자가 올릴 수도 있습니다.

 

종헌

 

아헌자 다음인 근친자가 끝잔으로 올리는 것을 종헌이라고 합니다. 종헌자는 잔을 받아 모사에 세 번 기울였다가 잔을 올립니다.

 

계반삽시

 

음식 뚜껑을 열어두고 수저를 꽂으며 수저 바닥이 동쪽으로 가게 합니다.

 

첨작

 

초헌자가 제사상 앞에 꿇어앉으면 우집사가 새로운 술잔에 술을 부어 받아 좌집사에게 넘깁니다. 좌집사는 세 번으로 나누어 첨작하고 재배합니다.

 

합문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방에서 나온 후 문을 닫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개문

 

문을 열기 전 우선 기침을 세 번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헌다

 

숭늉을 갱으로 바꿔 올린 후 수저로 메를 조심씩 떠서 말아놓습니다.

 

철시복반

 

숭늉그릇에 놓인 수저를 거두어 메 그릇에 뚜껑을 닫습니다.

 

사신

 

모든 사람이 재배한 후 신주는 본래의 사당에 모시고 지방과 축문을 불사릅니다.

 

철상

 

모든 제수를 물리며 순서는 뒤쪽에서부터 물립니다.

 

음복

 

제사가 끝나면 모든 가족은 제사 음식을 먹거나 이웃에게 대접합니다.

 

 

오늘은 제사 날짜 정하는법 및 제사 시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기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라며 제사를 지내는 가정이 남아있어 우리나라 전통이 이어져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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